Ⅰ INTRODUCTION
Osteoblastoma(OB)는 1956년 Jaffe1)와 Lichtenstein2)에 의 해 처음으로 소개된 neoplasm으로 모든 원발성 골 종양의 약 1 %를 차지한다3,4). 조직학적으로는 잘 혈관화 된 섬유 결합 조직 기질에 다수의 골모세포의 증식을 특징으로 하며 양성이 고 천천히 성장하는 골 신생물이다5). 대부분의 경우 vertebral column에서 나타나고 악골에서는 흔하게 나타나지 않는다. 방사선학적으로 명백한 osteolytic bone production 과정을 나타내며 calcification도 함께 관찰할 수 있다2). 크기는 조직 학적으로 유사한 osteoid osteoma에 비해 크기가 더 큰 경향 이 있다고 한다. 증상은 없는 경우도 있으나 통증과 부종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렇게 증상이 있는 경우 aspirin이나 NSAID에는 효과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5). Laboratory findings 은 특이한 것이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에 수술 중 많은 출혈을 보인다고 하였다1). 이번 논문의 목적은 Mandible에 발병한 OB를소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OB와 유사한 다른 boneproducing lesion 과의 정확한 감별진단을 이루도록 하는 것 이다.
Ⅱ CASE REPORT
25세 남성환자가 수년 전부터 발생한 하악 좌측 제1대구치 의 저작시 통증을 주소로 처음 본원에 내원하였다. 파노라마 상 하악 좌측 제1대구치 하방 부위에 방사선 혼합상의 병소가 발견되었으며, 5년 전 신경치료를 진행한 병력이 있었다. Clinical examination 시행 시 #35 치아에서 percussion이 존재 하였고 #36, 37 치아는 percussion 및 mobility가 없었으며, 촉진 시 firm palpable hard mass가 존재하며 통증을 호소했다. 그 후 Patient history 및 임상증상을 통해 Fibro-osseous lesion, osteomyelitis, cementoblastoma로 가진단 내렸다. 파노라마 영상에서 병소는 round 타입의 opaque mass with a radiolucent border 였으며 #36 치아의 치근흡수를 보였다 (Fig. 1). 치료는 #35 치아의 신경치료 후 전신마취 하 #36 치아의 발치와 excisional biopsy가 시행되었고 술 후 정기적 검진에서 환자는 다른 감염 증상 및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 다 (Fig. 2). 조직 학적으로 H&E 염색 된 절편은 주로 신생골 을 형성하는 trabecular 또는 lamellar pattern의 골과 혈관화 가 잘 된 결합조직에 포함된 osteoid matrix로 구성되어 있었 다 (Fig. 3). 임상적 방사선학적, 병리학적 검사 결과를 토대로 OB로 진단하였다.
Ⅲ DISCUSSION
OB는 골에 형성되는 드믄 양성 신생물로 풍부하게 혈관화 된 기질내에 퍼져있는 조골세포로 이루어져 있다. True nature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Jaffe1)와 Lichtenstein2) 등은 이 병소가 osteoblastic derivation에 의한 true neoplasm이 라고 하였고 Smith6) 외 다른 연구자들은 이 병소가 trauma 또는 염증에 의해 나타난다고 주장하였다7,8). 호발 부위로는 vertebral column, sacrum, long bones, 그리고 calvarium이 며 악골에서는 굉장히 드믈게 나타난다9).
Manjunatha9)등이 2011년까지 나온 연구들을 조사한 결과 연령대는 3세에서 78세까지 다양하게나타났고 평균 나이는 22세이며 남성과 여성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 (47%, 53%). 또한 64%의 환자에서 부종 및 통증의 증상을 보였고 다른 증 상이 없이 부종만 나타난 경우는 21%였다. 악골에서의 호발 위치로는 상악 보다는 하악에서 더 호발하였으며 전방보다는 후방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더 많았다.
OB는 Osteoid Osteoma, monostotic fibrous dysplasia, ossifying fibroma와 같은 benign fibro-osseous lesion과 감별 진단이 되어져야 한다. 이들은 보통 결합조직, osteoid, bone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숙된 정도에 따라 조직학적 상태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. 연령은 주로 어린아이들에서 나타나 며 무통인 경우도 많다. 이러한 이유로 조직검사를 하기 전에 구분하기란 쉽지 않다.
Osteoid osteoma는 OB와 가장 유사한 조직학적 구조를 갖 는 병소로 모든 원발성 골종양의 10~12%를 차지하여 OB보다 더 자주 나타난다. 크기는 OB에 비해 더 작은 경우가 많고 주로 1cm 이하인 경우가 많으며 OB의 경우 2cm 이상인 경우 가 대부분이다3,10). 다른 특징으로는 Osteoid osteoma의 경우 환자가 밤에 통증을 호소하고 aspirin과 같은 NSAID로 조절되 나 OB의 경우 NSAID로 통증이 완화되지 않는 것을 통해 감별 진단 할 수 있다5). 방사선학적 소견으로는 OB의 경우 cortex 가 팽윤되거나 종종 파괴되어 나타나나 Osteoid osteoma의 경우 그런 소견이 보이지 않는다.
Ossifying fibroma의 경우 actively growing, destructive lesion으로 어린 연령에서 호발하고 woven bone을 갖는 특징 을 보인다. OB의 경우 혈관화가 잘되어 있으며 woven bone 을 갖지 않는 특징을 통해 감별진단 할 수 있다1).
Osteomyelitis도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만으로는 감별진단 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나 well-vascularized의 소견으로 OB와 감별진단 할 수 있다1).
Cementoblastoma는 cementum-like tissue로 구성된 신생물 로 많은 수의 reversal line를 갖는다. 조직학적으로 unmineralized matrix와 swollen cementoblasts로 이루어진 선을 갖는다는 특징이 있으며 혈관화가 없다는 것을 통해 감별진단을 할 수 있다11). 병소와 치아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으며 Slootweg12) 등은 Cementoblastoma와 OB의 감별진단에 치아와 의 접촉여부가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으나 Manjunatha 9) 등은 단순히 치아와의 접촉 여부로 cementoblastoma로 단정지 을 수 없으며 cementoblastoma에서 잘 보이지 않는 limited cellularity와 같은 특징들을 통해 감별진단을 내릴 수 있다고 하였다.
마지막으로 Osteosarcoma와 감별진단을 필요로 하는 경우 OB에서는 cellular pleomorphism, mitotic activity, tumor giant cell 등이 없는 것을 통해 감별진단 할 수 있다.
Osteoblastoma of the jaw는 curettage 또는 local excision 을 통해 제거할 수 있으며 수술이 어렵거나 병소가 공격적인 경우는 Radiation therapy를 시행할 수도 있다고 하였다. 술 후 예후는 좋으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다른 병소들과 감별진단을 내려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.
Ⅳ CONCLUSION
Osteoblastoma는 osteoid osteoma, ossifying fibroma, cementoblastoma와 같은 다른 골형성 병소들과 혼동될 수 있 으므로 각각의 임상적, 방사선학적, 조직학적 특징들을 통한 정확한 감별진단 할 수 있어야 한다. 이러한 진단을 통해 적절 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수술을 하기로 결정된 경우 완 전한 절제가 유일한 방법이며 예후는 양호하다.